[강릉시뉴스] 5일 강릉시수협 조합장 재선거… 후보들 공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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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릉시수협 조합장 재선거가 5일 조합원 964명의 투표로 실시된다.
투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릉시수협 수산물직매장(강릉시 주문진읍 해안로 1768), 강릉시수협 수산물 종합판매장(강릉시 율곡로 2799) 등 총 2곳에서 실시되며, 개표는 강릉시선거관리위원회 2층 회의실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4명의 후보는 지난 달 20일부터 4일까지 13일간 선거운동을 벌인 뒤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기호 1번 김재현(66·전 강릉시수협 대의원) 후보는 ‘어민의 어려움을 잘 아는 조합장’을 슬로건으로 어민들의 고충을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며 항구 접안시설 개선, 판로 개척, 복지기금 확대, 지역행사 활성화, 수산물 방류사업 확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기호 2번 박상욱(53·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장) 후보는 ‘수협의 구원투수, 힘 있는 일꾼’을 내세우고 심부름꾼이 돼 명품 강릉시수협을 만들겠다며 지역 수산물 명품화 및 상시 축제의 장 마련, 조합원 지원 확대와 여성 어업인 권익 제고 등을 공약했다.
기호 3번 고병남(71·전 강릉시수협 조합장) 후보는 ‘조합의 경제와 조합원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조합의 자부심이 되겠다’며 어업인 한마음 체육대회 및 수산물 대축제 지원, 외국인어선원 복지회관 건립 추진 지원, 자연산미역 명품화 사업 등을 내세웠다.
기호 4번 박영도(67·강릉시수협 비상임이사) 후보는 ‘발로 뛰는 일꾼, 일할 줄 아는 사람’을 제시하며 활어 수산어시장 증축 및 활어 위한, 유통사업 개혁으로 임기 내 100억 이상의 매출 실현, 어선주와의 소통 확대로 화합 도모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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