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뉴스] 화천 여성 농업인 특수 건강검진 지원 복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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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여성 농업인 복지바우처 및 예방접종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위험도 검진비 지원

◇화천시내 전경

【화천】화천군이 지역 여성 농업인들의 복지와 건강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군은 화천지역 만 20세 이상, 만 75세 미만 농업경영체 등록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복지 바우처 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 여행, 스포츠 등 복지향상을 위해 1인 당 2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바우처는 도내 영화관, 서점, 테니스장 등 39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군은 지역에 거주하는 만 55세~만 64세 실제 영농종사 농업경영체 등록 여성 농업인들을 위해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대상자에게는 전체 예방접종 비용 17만원 중 11만9,000원이 지원된다. 접종분야는 대상포진 등 농업인이 걸리기 쉬운 질병들이다.

바우처 지원이나 예망접종 지원사업 대상자 중 전업 여성 농입인, 경영주 또는 공동 경영주, 지난해 여성 농업인 역량강화교육 수료자 등은 우선 선정된다.

이뿐만 아니라 여성 농업인을 위한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도 전개한다. 올해는 홀수년도에 출생하고 화천에 거주 중인 51~70세 농업 경영체 등록 여성 농업인이 대상이다.

대상자에게는 검진비용 22만원 중 19만8,000원이 지원되며 검진분야는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여부 등이다.

최문순 군수는 “화천의 여성 농업인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화천군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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