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뉴스] 양구군,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유치 지역경제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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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6개 종목 14개 전국 단위 대회 2만여명 방문

◇지난해 열린 한국중고펜싱연맹 회장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

【양구】스포츠도시 양구군이 봄을 맞아 각종 대회를 유치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양구지역에서는 이달에만 6개 종목, 14개의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가 연이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5 ATF 양구 이형택재단 14세 국제주니어 테니스 투어대회’에는 700여명의 참가선수와 가족, 임원들이 참가한다.

오는 13~17일에는 ‘제37회 한국중고펜싱연맹 회장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와 오는 22~30일 ‘제13회 국토정중앙배 2025 전국 당구대회 및 2025 아시아 캐롬선수권 대회’는 1,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대회다. 이외에도 국제주니어 테이스대회(15~28일), 전국 교육대 학생 테니스대회(28~30일),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28~30일) 등이 연이어 열릴 예정으로, 이달에만 2만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양구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들은 양구지역에서 식사와 숙박 등을 해결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올해 준공 예정인 양구종합스포츠타운, 제2실내테니스장, 역도연습장을 비롟해 내년 준공될 양구종합체육공원, 파크골프장 등 인프라가 구축되면 추후 경제적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미 양구군스포츠재단 사무국장은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양구를 찾는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해 지역 이미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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