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강원지역 농축협 조합장, 김진태 지사 “희망농업·행복농촌 구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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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강원특별자치도·도의회와 강원농축협 조합장 소통 연찬회
5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려 도내 농축협 조합장 79명 참석

강원지역 농축협 조합장 79명과 강원특별자치도·도의회가 한자리에 모여 농업·농촌 발전 방안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원농축협발전협의회(회장:이주한 진부농협 조합장)와 농협중앙회 강원본부가 마련한 2025 강원특별자치도·도의회와 강원농축협 조합장 소통 연찬회가 5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렸다. 이 자리는 농업·농촌 발전방향 및 농업인 실익제고를 위한 정책 제안과 의견 수렴, 도지사와의 대화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합장들은 농업생산기반시설 현대화, 기후온난화 대응, 농촌인력중개 활성화, 반값농자재 품목 확대, 농업진흥구역 해제 등에 대해 건의했다. 이주한 강원농축협발전협의회장은 “앞으로 도내 조합장 및 유관기관들과 힘을 합쳐 강원 농업인의 실익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록 본부장은 “올해도 농업·농촌의 여건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강원농협은 강원자치도 및 도의회와 협력을 강화해 희망농업·행복농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진태 지사는 “농업현장 최전선에서 노력하는 조합장님들과 소통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다같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 강원특별자치도도 든든한 지원군이 돼 전폭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연찬회에는 엄윤순 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 도내 농축협 조합장, 도의원, 도 국·과장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아침밥먹기 운동, 강원쌀·한우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치고 희망농업·행복농촌 구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강원농축협발전협의회와 농협중앙회 강원본부는 도내 농업·농촌의 더 나은 미래 구현을 위해 지난해부터 도·도의회와 함께 강원 농축협 조합장 소통 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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