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뉴스] 인제군 ‘원통 오로라길’ 쾌적한 명품길로 탈바꿈한다

본문

道 접경지역 정주환경 개선 공모사업 선정
북면 원통교차로 일대 산책로‧경관조형물 설치

【인제】인제군 북면 원통리에 ‘원통 오로라길’이 조성돼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길로 탈바꿈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 ‘2025년 접경지역 정주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2억5,000만원을 확보하고 10월까지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생활여건 개선에 나선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원통 교차로의 꼬끼오마트에서 대흥종합건재철물까지 1.7㎞에 이르는 북면 원통리 택지 거리를 7개 구간으로 나눠 산책로와 보행로 등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이와함께 경관 조형물을 설치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야간에도 운치있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산책로의 초입인 ‘새빛 오솔길’은 조명을 통해 둘러싸여 있는 듯한 아늑함을 제공해 사람들을 맞이하고, 이어지는 ‘별빛숲’과 ‘한빛 쉼터’, ‘갈맷빛 사잇길’은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는 나무와 쉼터로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또 ‘가온빛 한뜰’과 ‘이야기빛 언덕’은 산책로 동선을 중심으로 안전한 휴식처를 만들고, 주차장과 연계된 ‘온빛마당’은 공터 공간에 벤치를 배치해 소규모 모임 활동을 가능하게 했다.

김백수 군도시개발과장은 “기존의 보행로와 산책로를 정비해 보행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풍성한 볼거리도 만들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걷고 싶은 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제 원통 오로라길 조성 사업이 강원특별자치도 ‘2025년 접경지역 정주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길로 탈바꿈한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2,246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