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뉴스] 민선 8기 1,000일 "공공투자·국책사업 태백시민 체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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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동 중심으로 산후조리원·임대주택·소방서·도서관 등 대형 사업 속도
【태백】태백시가 올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공투자 및 국책사업 추진에 본격 나서고 있다. 특히 상장동 일대에는 공공산후조리원과 산모케어센터가 들어설 ‘첫생명맞이&아이키움센터’를 비롯해 통합공공 임대주택, 최신식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 태백소방서 신축 등 대형 공공사업이 연이어 추진된다.
시는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59억 원 규모의 첫생명맞이&아이키움센터 건립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는 이 시설은 출산과 육아를 공공이 지원하는 거점 공간으로, 지역 내 보건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인근에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 통합공공 임대주택 10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총 368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가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밖에도 태백소방서 신축,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 조성, 공용주차장 확대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시설 확충이 상장동을 중심으로 활발히 이뤄질 계획이다.
민선 8기 출범 1,000일을 맞은 26일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 24일 상장동 소재 첫생명맞이&아이키움센터 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현황을 살폈다. 이 시장은 “지금까지 기획하고 예산을 확보해 온 공공사업들이 올해부터 본격 발주에 들어가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 전역에서 다양한 공공투자와 국책사업이 속속 추진될 것이며, 저를 포함한 공직자 모두가 현장을 세심히 챙기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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