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뉴스]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한 김광호 재경영월향우회장, 선행 이어지며 지역에 신선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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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 생활지원사들이 26일 영월 어라연호텔에서 홀몸 노인들에게 점심식사로 전달할 영월 특화음식 ‘어수리 나물밥 도시락’을 정리하고 있다. 영월=오윤석기자김광호 재경영월향우회장과 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이규태), 군 기업경영인협회(회장:박왕기), 영월산업진흥원(원장:엄광열), 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박상헌), 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김홍일)은 26일 영월 어라연호텔에서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영월=오윤석기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한 김광호 재경영월향우회장의 선행이 이어지며 지역에 신선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광호 재경영월향우회장은 26일 영월 어라연호텔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후 받은 답례품으로 받은 지역화폐 150만원을 군사회복지협의회에 재기부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협의회와 영월은하수로타리클럽 회원 등은 영월 특화음식 ‘어수리 나물밥 도시락’을 제작해 지역 내 125명의 홀몸노인들의 점심식사로 배달했다.

군 기업경영인협회와 영월산업진흥원, 영월문화관광재단, 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지역 내 기관 및 사회·단체들도 김 회장의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더 커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해 7월 영월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과 장학금 2,500만원을 쾌척했다. 특히 1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과 답례품까지 기부한다면 생활형편이 어려운 3명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다며 재경영월향우회 차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영월 고향 발전과 기업육성을 위한 포럼 영월 창립에 기여하고 정월대보름 맞이 러시아 사할린 동포 상생 한마당 등을 개최하며 영월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김광호 재경향우회장은 “지역 내 기관과 사회단체들과 함께 영월 특화 어수리 나물밥 도시락을 개발하는 것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영월 발전과 이웃사랑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왕기 군기업경영인협회장은 “김 회장의 뜻이 대한민국 곳곳에 퍼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영월=오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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