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홍천군이 주민들로부터 안전 점검이 필요한 시설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주민 점검 신청제’는 다음 달 14일부터 2개월간 진행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앞두고 이뤄진다.

주민들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시설을 신청하면,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는 신청인과 시설 관리 주체에게 공유된다.

점검 대상은 마을 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 공공 및 민간 분야 소규모 생활밀접 시설이다. 다만 공사나 소송 및 분쟁이 진행 중인 시설물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안전 신문고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