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뉴스] 횡성읍하 도시재생혁신지구 추진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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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공청회 다양한 의견 수렴...올 상반기 최종 선정 준비
설문, 지구단위 계획 수립, 문화재 정밀 조사 등 절차 완료

【횡성】 횡성읍 읍하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에 주민 의견이 적극 반영된다.
횡성군은 27일 횡성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5 상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 시범지구’ 공모 사업에 앞서 사업 관련 주민 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공청회에는 횡성군 실무진과 이모빌리티 기업 관계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읍하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그동안 개발이 제한됐던 군부대 주둔 읍하리 일원에 지역 활성화를 위한 모빌리티 연계 산업‧정주기반을 마련하고 생활 SOC를 확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부지는 2만 6,694㎡에 이른다.
군은 지난해 9월 후보지 선정 이후 산업수요 분석과 주민 필요시설 설문, 지구단위계획안 수립, 매장문화재 정밀조사, 강원도‧주택도시보증공사 사전 컨설팅 등 올해 상반기 공모에 맞춰 준비중이다.
군은 이번 공청회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종합해 지구 지정·지구 계획을 수립하고, 상반기 중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다.
임광식 군 경제산업국장은 “주민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사업 계획을 구체화해 공모에 참여하고, 상반기중에 최종 선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첨단산업 육성, 정주환경 개선, 공동체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적 가치로 하는 ‘횡성 읍하 이모빌리티 혁신지구’는 주민과 근로자, 생활인 구를 연결하는 ‘허브 앤 스포크’ 시스템을 개발 전략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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