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강원문화재단 ‘강원다운 예술’ 발굴·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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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강원다운작품개발 지원’ 시작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분야 9팀 지원

◇강원문화재단 CI.

강원문화재단이 2025년도 ‘강원다운작품개발지원 사업’을 본격 시작, 강원 예술의 무대 확장에 나선다.

지난 31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 강원다운작품개발지원에 선정된 예술단체(인)은 총 9팀(문학 2, 시각예술 3, 공연예술 4)이다. 지원 규모는 총 3억5,000만원으로 재단은 작품의 시장 진출과 판로 확대를 모색한다.

2020년부터 강원다운작품개발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강원문화재단은 지난해 ‘3년차 강원다운 프로젝트’를 신설했다. 강원 고유의 자원을 바탕으로 한 프로젝트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당시 권남희 작가는 프랑스 파리에서 ‘허난설헌 메타버스 전시’를 열었으며, 이정인 크리에이션 역시 강릉자수의 섬세함을 유럽에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올해 선정된 예술단체 들은 지난해 ‘강원다운 프로젝트’ 1차년도 지원단체 성과평가회를 거쳐 2년차 연속지원에 선정됐다. 재단은 기획 및 창작, 확산의 단계별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예술인들의 지속 가능한 창작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지역 예술작품의 유통 구조 미비로 인한 확산의 한계를 극복하고, 강원만의 문화 정체성을 담은 차별화된 예술작품 발굴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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