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고성문화재단이 1일부터 주민 주도형 탐사 프로그램인 콩닥콩닥 탐사단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콩닥콩닥 탐사단은 생태, 환경, 문화, 역사 등 고성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중심으로 한 보다 폭넓은 탐사 활동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접수 가능 대상은 지역문화자원 탐사 활동에 관심이 있는 고성, 속초, 양양 지역의 주민들로 이뤄진 단체이며 신청 마감은 10일까지다.

고성문화재단은 이달 중순께 심사를 통해 총 6개의 단체를 선정, 이력과 활동 유형에 따라 새싹형과 나무형으로 나눠 200~3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고성문화재단 누리집과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콩닥콩닥 탐사단 운영이 여러 단체들과 함께 지역의 숨은 가치를 발견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