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뉴스] 평창군민, 영남 및 울산 산불피해돕기 성금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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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영남과 울산지역 대형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평창군민들의 성금이 잇따라 기탁돼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대화농협(조합장:김진복)은 1일 울산시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원을 농협울산지역본부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대화농협이 2024년 종합업적평가 우수상을 수상한 기념으로 직원들에게 지급한 특별공로금 중에서 일부를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산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기부한 것이다.
탑동리(이장:심규오) 주민들과 거문리 주민 장순만씨는 지난달 31일 진부면사무소를 찾아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기원하며 각각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지난달 27일에는 진부면 간평1리(이장:박상훈) 주민들이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의 신속한 진화와 복구를 기원하며 특별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대관령면 유천리 주민 김관우씨도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만원을 기탁했다.
김진복 대화농협 조합장은 “우리도 어려운 농촌형 농협이지만 울산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남의 일 같지 않아 국가적인 재해 극복에 동참하게 됐다. 앞으로도 협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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