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뉴스] 9개 읍면까지 주민자치회 구성 완료, 진정한 주민 자치 실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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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협의회, 주민 의견 수렴 군 정책 연계 사업 총력
지역 문제 해결 위한 실질적 자치 기능 강화 기대
【정선】 정선 9개 읍·면이 모두 주민자치회 구성을 완료하고 진정한 주민 자치 실현에 나섰다.
군은 지난달 정선군 8개 읍면 주민자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 주민자치협의회를 발족하고 초대 회장으로 정현인 북평면주민자치회장을 선출하는 등 임원진을 구성했다.
또 2일에는 정선군에서 마지막 남은 남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어서 9개 읍·면 전체가 주민자치회를 구성 운영하며 주민 자치 실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정선군주민자치협의회는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군 정책과 연계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주민 참여형 문화·복지·환경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역할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까지 ‘2025년 주민자치회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해 주민자치 분야 전문 강사가 정기 교육을 실시하고, 읍·면별 마을 의제 선정 과정과 권역별 주민자치회 사업 및 발전 계획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익균 군 총무행정담당관은 “정선군 주민자치협의회 출범을 통해 주민 중심의 정책 결정 구조를 마련하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자치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자치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인 정선군주민자치협의회장은 “군민과 함께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살기 좋은 정선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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