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인제군 명품 꽃길 조성사업…지역 전역 꽃으로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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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지와 국도변 등에 다양한 종류 꽃
계절에 따라 어울리는 꽃길 조성 예정

◇인제군 내린천 구간에 복원된 산철쭉의 모습.

【인제】 인제군이 지역 곳곳을 꽃으로 물들인다.

군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시가지와 국도변 등을 꽃으로 꾸미는 ‘명품 꽃길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먼저 군은 유동인구가 많은 인제읍과 원통 시가지의 중앙분리대, 도로변 화단을 메리골드 등의 꽃으로 장식한다. 또 인제읍 고사리 일원의 노루목 회전교차로에도 백일홍, 베고니아 등을 심어 국도 46호선 통행객이 봄을 느낄 수 있도록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군은 계절에 어울리는 꽃길을 조성해 아름다운 도로경관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군은 내린천 구간에 산철쭉을 복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사업비 약 8억4,000만원을 투입해 경관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까지 산철쭉과 회양목, 돌단풍 등 21만1,000그루를 심었고 올해는 예초와 제초, 관수 작업 등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 도로경관을 조성해 인제군이 오래 머물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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