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강릉시,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무료화 ‘시민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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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강릉】강릉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한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무료화 정책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실효성 있는 민원 서비스 개선 방안을 만들고자 마련된 정책으로, 1분기 발급기 이용 민원서류 발급량이 지난 해 대비 15% 늘어났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발급할 수 있는 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국세·지방세 관련 증명, 토지‧건축물 관련 증명 등 총 119종이다.

시청,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법원, 세무서, 강릉아산병원, 강원양돈농협 유천지점, 공군18전투비행단 등 총 32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일부 기관을 제외한 대부분의 발급기는 24시간 상시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토지‧건축물을 제외한 대부분의 서류가 본인 확인 후 발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문인식으로 본인 인증을 해 왔으나, 올해 2월부터는 지문인식 외 ‘모바일신분증’으로도 본인 인증이 가능해진 부분도 발급의 편의성을 높인 부분으로 분석된다.

김정필 시 민원과장은 “민원 수수료 수익으로 세수를 얻는 것 보다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들의 경제적·시간적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시행한 정책”이라며 “민원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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