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뉴스] "어르신 경험 살릴 수 있는 일자리 발굴 노력"
본문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500여명 참석…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진행
【태백】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이 2일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장, 이진수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장,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 이어 NH농협 태백시지부의 보이스피싱 및 금융사기 예방 교육도 진행됐다.
어르신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돕기 위해 정부기관·자녀·지인 사칭형, 대출 빙자형 등 신종 사기 수법 사례와 유형별 예방법, 대응법 등을 설명, 어르신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총 152억8,800만원을 투입해 태백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 태백시노인복지관 등 3개 수행기관을 통한 35개 사업단 3,442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수행기관 1곳, 참여자 123명이 증가한 규모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시는 모든 어르신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을 진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노년의 행복한 삶 보장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