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뉴스] 속초시의회·교육지원청, 속초중 이전부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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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와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1일 속초중학교 이전 예정지를 찾아 이전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현장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과 방원욱 속초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경과와 토지보상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계획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속초중 이전 부지(조양동 891번지 일원)는 전체 26필지(2만6,188㎡)로, 이 중 사유지가 19필지(2만2,818㎡)로 전체 면적의 87.1%를 차지한다.
교육지원청은 최근 사유지 중 18필지(2만2,349㎡)에 대해 보상 계약을 체결해 면적 기준 97.9%의 보상을 완료했다. 국유지(1필지)와 시유지(6필지)는 이달 중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다
속초시의회는 “속초중학교 남부권 이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명진 속초양양교육장은 “대부분이 사유지인 만큼 보상 협의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달 중 수용절차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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