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뉴스] 대화농협·농협물류 ‘산지농산물 통합물류사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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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개별농협 전국 최초협약으로 농산물 물류 경쟁력 강화 기대

【평창】마켓컬리,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 농산물을 소포장해 출하해 온 대화농협이 농협물류와 산지농산물 통합물류 업무협약을 통해 평창을 넘어 전국적으로 농산물 판매 확대에 나선다.
대화농협(조합장: 김진복)과 ㈜농협물류(대표이사: 정용왕)는 4일 대화농협 본점에서 상호협력 및 발전을 위한 ‘산지농산물 통합물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농협물류와 개별 농협 간에 최초로 이루어지는 협약식으로, 두 기관은 상생 파트너로서 농산물 운송, 택배, 재고조사, 물류장비 등 통합물류사업을 협업하여 농업경쟁력 향상, 물류·유통비용 절감, 농업인 농산물 판로 확대 등의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5,500평 부지에 산지유통센터를 운영 중인 대화농협은 전국 15개 공판장과 마켓컬리,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 농산물을 상품화해 출하를 하는 등 최고의 농산물 판매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 농협물류는 농산물공동물류사업을 통한 물류원가 절감 노력으로 다양한 유통시설에 접근성을 높여 농산물 판매경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김진복 대화농협 조합장은“농협물류와의 통합물류사업 추진으로 산지농산물 유통의 선순환 물류체계를 구축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며, 동주공제(同舟共濟)의 마음으로 중앙회와 상호 협력하여 모범적인 사업협약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용왕 농협물류 대표는“농협물류가 가진 모든 물류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산물 판매 확대 및 농업인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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