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원주서 처음 열린 전국 피클볼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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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6일간 오크밸리서 경기 진행
600여명 방문 덕에 관광·숙박 활기

◇대한피클볼협회와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주최, 주관하는 제1회 오크밸리 피클볼 대회’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피클볼 파크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지난 5일 열린 개회식의 모습.◇대한피클볼협회와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주최, 주관하는 제1회 오크밸리 피클볼 대회’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피클볼 파크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지난 5일 열린 개회식의 모습.

【원주】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처음 열리는 전국 피클볼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한피클볼협회와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주최, 주관하는 제1회 오크밸리 피클볼 대회’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피클볼 파크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대회는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일반부와 오픈 남자·여자·혼합 복식 등 24개 종목으로 나눠 경기를 치렀다.

최근 신세대 스포츠로 각광받는 피클볼은 배드민턴과 탁구, 테니스의 요소를 결합시킨 라켓 스포츠다. 간단한 규칙과 부상 위험이 적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오크밸리 리조트는 빌리지센터 야외 공간에 국내 최대 규모인 피클볼 전용구장을 조성했다.

특히 나흘간의 대회 일정동안 평일, 주말간 선수와 응원에 나선 가족, 친구, 지인 등 총 600여명의 방문객은 지정면에 위치한 대회장 인근에 소금산그랜드밸리, 뮤지엄산 등을 관광하면 봄을 즐기기도 했다. 지역 숙박업소와 식당은 대회 참가 손님들이 몰려 모처럼 활기를 띄기도 했다. 또 지난 5일 열리는 개회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를 포함한 내빈과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조트 객실 이용권, 피클볼 파크 무료 이용권, 오크밸리 식음 이용권, 후원사 상품 등이 경품이 제공됐다.

오크밸리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원주를 피클볼 성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앞으로 노력하겠다”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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