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뉴스] 고성군, 해양쓰레기 관리해 청정 동해안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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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바다 환경지킴이 사업’
근로자 16명, 해양쓰레기 수거와 불법 투기 감시

【고성】고성군이 총사업비 2억4,000만원을 투입해 지역내 항·포구 해양쓰레기 수거에 나선다.
군에 채용된 근로자 16명은 11일까지 지역 내 주요 취약 해변과 항‧포구에 위치해 해양쓰레기 수거와 불법 투기 감시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에도 18명의 근로자를 투입해 바다 환경지킴이 사업을 운영, 지역 내 해변 및 항‧포구를 중심으로 약 73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특히 이들은 여름철 성수기와 태풍 등 기상 상황으로 유입된 폐기물까지 적극적으로 처리하며 청정 동해안 조성에 힘을 보탰다.
군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함께 매년 증가하는 해양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해 깨끗한 동해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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