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원주시, 원주고·금융회계고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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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특구사업 일환 '미래핵심역량 강화캠프' 지원 대상 선정
학생들의 해외 현장 경험 제공…글로벌 감각 갖춘 인재 육성 나서

◇원주시청

【원주】원주시는 올해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미래핵심역량 강화캠프’ 지원 대상에 원주고와 원주금융회계고를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학교에는 각 3,000만만원씩 총 6,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직접 해외 현장을 경험하며 글로벌 시야를 넓히고,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원주고는 자체 선발한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올 여름방학 중 싱가포르 해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싱가포르국립대(NUS)와 난양공과대(NTU) 한인학생회장 등과 만남을 갖고,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원노스(One-North) 혁신지구 견학 등을 통해 첨단 산업과 창업 생태계를 체험한다.

금융회계고는 2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중국 상하이 해외탐방을 실시한다. 상하이상업회계학교와 미래에셋, 증권거래소, HSBC은행 등 글로벌 금융기관을 찾아 국제 금융의 흐름과 현장을 살피는 계기다.

김경미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환경에서도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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