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뉴스] 농기계 급유탱크 구입 지원사업 농업인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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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유 수분, 이물질 유입 등 방지해 농기계 수명연장에 도움
총 사업비 3,500만원으로 급유탱크 15대 지원

【양구】양구군의 면세용 급유탱크 지원사업이 지역 농업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군이 농가에게 면세용 급유탱크를 지원해 면세유 수분 및 이물질 유입을 방지하며 농기계 고장을 줄이는 등 농업기계의 효율적인 운용을 돕고, 기름 유출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구군에 따르면 급유탱크 지원사업은 2022년 처음 시작해 최근 3년간 총 46대를 지원했다. 올해에는 69개 신청 농가 중 15개 농가를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 농가 중 대형 농기계를 보유한 농가의 경우 최대 150만원, 중·소형 농기계를 보유한 농가의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 된다.
류인선 농업기계팀장은 “급유탱크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작업 효율성 향상과 농기계 수명연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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