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뉴스] 철원군 고석정꽃밭 5월 중순 개장 앞두고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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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봄꽃 가득한 꽃밭을 기대하세요."
철원 고석정꽃밭이 5월 중순 예정된 봄시즌 개장을 위해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고석정꽃밭은 지난해 7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은 것을 비롯해 누적 관광객이 2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철원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 했다.
철원군은 올해 24㏊의 부지에 꽃밭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30여명의 꽃밭 관리자를 투입, 유채와 청보리, 촛불맨드라미 등 다양한 꽃묘를 심고 있다.
올해는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관광객들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도 새롭게 정비하는 한편 관리 인력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철원군은 꽃밭 개장에 앞서 화훼 농가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시기별 꽃묘 식재 및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꽃밭의 관광명소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청취하는 등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드론을 활용한 퇴비 살포와 토양 해충 방제 등 효율적인 꽃밭 관리와 이를 통한 예산 절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철원군은 2020년 한탄강은하수교 개장을 시작으로 2021년 한탄강주상절리길, 지난해 횃불전망대 등 한탄강 관광벨트가 조성된 만큼 고석정꽃밭과 연계한 한탄강 관광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종석 철원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봄시즌 고석정꽃밭 개장을 앞두고 분주하게 마무리 조성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아름다운 꽃밭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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