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뉴스]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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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지역 사회단체가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및 이재민 돕기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15일 철원군이장연합회는 600만원 상당의 철원오대쌀을 피해지역인 청송군에 전달했다.

【철원】지난달 대규모 산불피해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산림 복구 및 이재민을 돕기 위해 철원군 지역사회가 나서고 있다. 철원군이장연합회(회장:박용택)는 15일 600만원 상당의 철원오대쌀을 산불피해 지역인 청송군으로 보냈다. 철원군새마을회(회장:조경하)는 읍·면 새마을단체와 모금운동을 통해 모은 1,300만원의 성금을 철원군에 기탁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철원군협의회(회장:안한욱)도 특별모금운동을 통해 모은 360만원을 철원군에 전달, 영남지역 산불지역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철원읍체육회(회장:최춘석)도 철원읍민의날 행사를 맞아 주민들이 모금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6·25참전용사들도 동참하고 있다. 6·25참전유공자회 철원군지회(회장:백순선)와 회원 김화순씨도 각각 61만원과 200만원의 성금을 철원군에 전달했다.

이현종 군수는 "지역사회 각계 각층에서 영남지역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철원군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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