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뉴스] 양구군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완료…"주민 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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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지 내 맨홀 추락 방지 시설물 100개소 설치 완료

【양구】양구군은 집중호우 등에 대비, 맨홀에 추락 방지 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한 추락 방지 시설물은 맨홀 뚜껑 바로 아래에 그물 모양의 철제 구조물이 설치돼 있다. 이를 통해 폭우나 외부 충격 등으로 뚜껑이 이탈해도 보행자와 차량의 추락 사고를 막는다.
군은 지난해 10월 송청리 회전교차로부터 양구초교 구간 내 인도의 맨홀 25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에는 인명사고의 우려가 높은 75개소에 추가 설치, 총 100개소에 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
군은 이번 시설물 설치로 예상치 못한 기상 상황이나, 외부 충격에 의한 맨홀 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관 군 도시교통과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물의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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