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뉴스] [피플&피플] 전현진 스킨앤바디쉼 원장, 영월을 ‘웨딩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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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3일 영월통합관광센터에서 ‘2025 영월웨딩축제’를 주관하는 전현진 스킨앤바디 쉼 원장.

“결혼이 단지 의식이 아닌, 기억으로 남는 문화가 되길 기원합니다.”

영월의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을 배경으로, 특별한 결혼 문화를 만들어 온 전현진(46) 스킨앤바디 쉼 원장이 올해도 지역 문화예술 축제의 중심에 선다.

영월문화관광재단과 영월군도시재생지원센터, 스킨앤바디 쉼은 다음 달 3일 영월통합관광센터에서 ‘2025 영월웨딩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기획과 운영을 전 원장이 전담했다.

전현진 원장은 2023년과 2024년 등 2년 연속 ‘리마인드 웨딩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영월을 ‘감성 웨딩도시’로 알리는데 기여해왔다.

올해는 축제 명칭을 ‘영월웨딩축제’로 확장하며, 결혼 30·40주년 등 다양한 사연을 갖고 있는 부부들까지 아우르는 감동의 장으로 기획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의 호응을 이끌어 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웨딩뷰티체험, 작은 결혼식 시연, 셀프 웨딩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스킨앤바디 쉼이 주도하는 ‘웨딩 메이크업 쇼’와 ‘셀프 힐링 뷰티 클래스’, ‘포토 에세이’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특히 영월에서 피부·체형관리 전문샵을 운영해 온 전 원장은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문화예술포럼 이사장도 맡았다.

전현진 원장은 “웨딩은 단지 한 날을 위한 준비가 아니라, 스스로를 돌보며 사랑하는 과정을 의미한다”며 “지역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결혼 문화를 제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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