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지난해 교통문화지수 '잔국 1위' 원주시, 국토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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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개 자치단체 조사서 90.35점으로 전국 최고
원강수 시장 "안전제일도시 조성 더욱 매진할 것"

◇원주시는 지난 23일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열린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원주】국토교통부 주관 지난해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원주시가 국토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최근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열린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시행한 이번 조사는 매년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4개 그룹으로 나눠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조사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시는 지난해 조사에서 90.35점으로, 전국 평균(80.73)을 상회했다. 안전띠 착용률과 신호 준수율 등 운전행태 부분에서 A등급을 받았다. 또 민·관 협업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체계 개선 등 보행환경 개선에 적극 나섰다는 평가다.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과 안전통학로 조성 등 교통안전 예산으로 연간 270억원을 투입하는 등 교통안전 인식 개선에 힘쓴 점도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원강수 시장은 “시민의 성숙한 교통문화 의식 덕분에 원주시가 전국 1위라는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통안전 대책 마련과 시민들의 인식 개선 등을 통해 안전제일 도시 원주 구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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