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강원지능화혁신센터 'ITRC 인재양성대전' 참가… ICT 혁신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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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혁신 기반 확대·산업전환 기여 사례 소개


강원대 강원지능화혁신센터(KICRC·센터장:손경호)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ITRC 인재양성대전 2025’에 참가해 강원지역 지능화 인재양성 사업 성과를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변화를 기회로, 미래를 선도하는 AI·디지털 혁신인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전국 38개 대학, 81개 연구센터가 참여해 각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원지능화혁신센터는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되면서, 현장 실무 이해도가 높은 재직자를 대상으로 지능화 혁신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강원지역 ICT 혁신성장을 위한 인적 기반 확대와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은 지역 전략산업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지역산업의 ICT 혁신성장을 주도할 인적자원의 양성을 목표로 한다. 7.5년간 총 195억 원(국비 150억원, 지방비 15억원, 대학·민간 대응자금 3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센터는 이번 전시행사에 첨단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로 참가해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의 중점 5개 ICT분야인 AI·빅데이터, 디지털헬스케어, 정밀의료, 에그테크, 스마트관광의 연구성과와 참여기업 및 공동 연구기관의 협력 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그동안 수행한 강원지역 산업전환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연구성과를 전시 관람객과 기관 관계자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됐다.
전시 부스에서는 △스마트 멀티 블록 머신(맨티스코리아, 강원대 전희재 교수) △오믹스 기반 신규 항생물질 예측 모델(강원대 이정신 교수) △임상시험 통합지원 플랫폼(㈜빅플렉스인터내셔널, 강원대 양오석 교수) △CO₂ 극저온 치료장비(㈜메인, ㈜메쉬, 강릉원주대 이진원 교수) △AI 기반 발 건강 진단 및 추천 시스템(㈜ULC, 재직자 과정 대학원생) 등 주요 연구성과들이 소개되면서 다양한 지능화 혁신 사례를 홍보하고 지·산·학 협력기회 확대에 기여했다.
손경호 강원지능화혁신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강원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과 지역 산업의 미래를 조명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강원지역의 유일한 재직자 석·박사 인력양성사업인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을 통해 지역 기반의 산업전환 지능화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오는 5월 7일부터 14일까지 재직자 석사과정 추가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며, 강원지역 중견·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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