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뉴스] 홍천사과축제 다음달 3~5일 개최…지역 대표 농산품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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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홍천의 대표 농산품 사과를 활용한 축제가 열린다.

홍천군과 홍천문화재단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홍천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2023년 제8회 홍천사과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총 2억9,000만원의 예산으로 24개 지역 사과재배 농가들이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46개 판매장을 비롯해 전시 홍보, 체험장 등의 부스가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첫날 3일 오전 9시30분 오픈식 및 사과 나눔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동아리와 가수들의 공연, 사과 길게 깎기와 빨리 먹기, 사과왕·사과요리왕 시상, 행운권 추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장에 설치된 판매홍보 부스와 함께 온라인 장터에서도 사과 판매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사과품종전시관, 퀵서비스, 향토음식점 및 먹거리 부스, 체험행사, 참여이벤트, 농특산물 판매장 등도 운영될 계획이다.

홍천사과는 해발 100m~1,000m 지역에서 달콤한 홍로부터 아리수, 시나노골드, 엔비, 후지 등 다양한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청정환경, 적정기후, 비옥한 토질 등이 어우러져 우수 품질의 사과가 생산된다. 특히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 그리고 새콤달콤한 맛의 조화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과 재단은 지역 명품 농산물로 떠오르고 있는 사과를 활용한 축제 개최를 통해 농가들의 소득 증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축제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축제 참여농가들의 매출도 오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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