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남부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다양한 삶의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전문상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회원 대상 욕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에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기존 상담 분야 외에 세무상담, 심리정서상담, 운동처방상담 등 총 3개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세무상담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지세진 법무사가, 심리정서상담은 매주 월요일 최기원 숲과 나무 부부·가족상담소장이, 운동처방상담은 매월 2회 격주 수요일 윤수환 바디블룸 대표가 맡아 진행한다. 또한 28일부터 ‘복약 안내 교육’을 통한 영양제 복약 상담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소영 춘천남부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마주하는 문제는 갈수록 복합해지고 다양해지고 있다”며 “상담 서비스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033)xxx-xx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