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화천커뮤니티센터, 가정의달 ‘돌봄 공백 제로’ 나섰다
본문
화천군, 근로자의날 돌봄시간 연장 맞벌이 부부 돌봄 지원
공휴일 어린이날 실내 놀이터 개방,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

【화천】화천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돌봄 공백 제로(ZERO)에 나섰다.
군은 오는 5월1일 근로자의 날 화천커뮤니티센터 초등 돌봄교실을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학기 중에는 오후 2시부터 돌봄교실이 시작되지만 일부 학부모들이 이날 출근하는 사례가 있을 수 있어 오전 돌봄 프로그램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돌봄교실에서는 단순히 아이들만 돌보는 것이 아니라 클레이 사탕 목걸이 만들기, 참여 연극형 교통안전 교육, 영화관람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 어린이날인 5월5일은 공휴일이지만 화천커뮤니티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실내 놀이터를 개방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알쏭달쏭 마술공연’이 열려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한다.
이와함께 초등 돌봄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작 그림 전시회와 카네이션 컵케익 만들기 활동이 이어진다.
최문순 군수는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에게는 다양하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돌봄 공백 없는 화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2월 개관한 커뮤니티센터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직영하는 초등 온종일 돌봄시설로 일일 평균 이용자가 600명을 넘을 정도로 돌봄 센터로 자리잡았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