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뉴스] 폐건전지·종이팩 보상교환, 재활용 문화 확산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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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건전지 → 새 건전지, 종이팩 → 화장지 교환
올바른 분리배출 생활화 및 재활용 참여율 제고

【양구】양구군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폐건전지·종이팩 보상교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보상교환 사업은 일상생활 속에서 주민들이 재활용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폐건전지 5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 1개로, 종이팩 0.5㎏은 화장지 1롤로 교환해주는 방식이다. 교환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상시로 가능하다.
양구군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수거된 폐건전지는 7,819개, 종이팩은 1,897㎏으로 조사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새 건전지 1,561개, 화장지 3,794롤을 보상으로 교환 받았다. 이는 지난해 수거 실적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차종식 군 환경과장은 "보상교환 사업은 단순한 물품 교환을 넘어, 주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인식을 높이고 자원순환에 대한 의식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부가 가치 순환자원의 재활용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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