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뉴스] 영월군, 보행로부터 교량까지 전면 정비…“노후 기반시설 싹 뜯어고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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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영월군이 보행환경부터 노후도로, 위험교량까지 지역 내 교통기반시설을 대대적으로 손질한다.
군은 13억9,400만원을 투입해 군도 13호선 번재 구간과 4호 남면 북쌍리, 3호 주천면 용석리, 13호 영월읍 거운리, 6호 남면 연당2리에 대한 보행환경 정비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는 배수로 설치와 나무데크 설치, 수목(무궁화)·전주·통신주 등 지장물 이설 등을 통해 군민의 사고예방과 이동불편을 해소한다.
또 포장파손과 도로침하 현상이 반복됐던 군도 9호 영월읍 영흥리 궁도장 인근과 북면 마차5리 마을회관 구간, 농어촌도로 204호 주천면 신일3리 마을회관 구간 등은 도로 재포장 공사에 들어갔다.
아울러 농어촌도로 주천면 203호 나래실4교와 101호 용석대교, 군도 13호 문산교, 군도 9호 마차제2교, 군도 13호 동강교, 군도 2호 섬안교, 군도 16호 연상2교 등도 재가설 및 물막이 설치, 하면복구, 교면 방수, 신축이음교체 등의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군도 16호 연상2교는 교량 인상과 함께 내진성능 강화 작업이 진행되며, 군도 2호 섬안교 역시 교면 포장공사가 이어지고 있다.
김해원 건설과장은 “이번 정비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과 편의를 중심으로 추진된다”며 “두산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와 풍수해생활권(석항지구) 정비, 김삿갓면 예밀~주문간 농어촌도로 정비 등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기적인 점검과 보수 등 노후 기반시설을 적기에 손질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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