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교육지원청 임남호 교육장은 지난 28일 교육장실에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데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공동 주관으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임 교육장은 인제교육지원청 최수호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가자로 철원교육지원청 김상혁 교육장을 지목했다.

임남호 교육장은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는 단순한 통계를 넘어 교육, 복지, 노동시장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라며 “교육기관 또한 미래를 책임지는 인재를 양성하는 만큼,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지역 사회와 협력해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