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강릉노동인권센터 창립총회 열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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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노동인권센터 지난 25일 창립총회
도내 최초…"노동자들의 든든한 버팀목"

◇강릉노동인권센터가 지난 25일 강릉원주대 산학협력관에서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었다. 사진=강릉노동인권센터 제공

【강릉】도내 최초의 노동센터가 강릉에서 출범했다.

강릉노동인권센터가 지난 25일 강릉원주대 산학협력관에서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강릉노동인권센터는 이날 창립선언문을 통해 '노동을 중심으로 지역을 바꾸고 억울한 노동, 차별받는 노동이 없도록 노동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창립총회에서는 박혜영 노무법인 참터 영동지사장이 이사장으로 선출됐으며, 김진 법무법인 지향 변호사과 홍진원 강릉시민행동 운영위원장 등 17명이 임원으로 선임됐다.

노동인권센터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약 90여개의 노동센터가 있으며 강릉노동인권센터는 회원 중심의 사단법인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영동지역 노동자의 인권과 권리보호, 노동조건 개선 등을 위해 활동할 방침이다. 또한 노동상담과 법률지원, 정보제공, 교육 등을 통해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서 앞장서기로 했다.

노동인권센터 관계자는 "억울한 노동, 차별받는 노동이 없도록 강릉노동인권센터가 노동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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