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뉴스] [의정소식=횡성] “예산 증액 관행·운영계획 부재 등 지적”

본문

◇횡성군의회

【횡성】횡성군의회(의장:표한상)는 지난 3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기획예산담당관, 자치행정과, 허가민원과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유병화 의원은 “관급공사의 한계로 인해 10억 원 이상 사업비 증액이 반복되고 사례가 관행처럼 굳어져 가고 있”며 “과도한 예산 증액을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숙 의원은 관련 예산을 언급하며 “워케이션센터 건립 자체도 중요하지만 준공 이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며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백오인 의원은 자치행정과 예산 심의에서 “지원의 법적·제도적 근거 없이 예산을 편성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며 “사전에 충분한 검토 없이 예산안을 편성해 놓고 조정 책임을 의회에 전가하는 듯한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질타했다.

정운현 의원 “세종 관사를 구입했지만 내부 규정상 협력관만 사용 가능하고 다른 파견 공무원은 사용하지 못해 주택보조비를 별도로 지급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는 관사 구입의 본래 취지에 어긋나고 예산 낭비를 부추기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2,919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