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시는 1일 신북읍 천전리 바람길정원 일원에서 신북읍 파크골프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진호 시의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맥국터농악 식전공연, 기념사, 축사, 오색 리본 컷팅식,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신북읍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4억1,000만원을 투입해 3만5,000㎡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됐다.

이번 사업은 2023년 2월 하천점용 허가 협의와 파크골프협회 의견 수렴을 시작으로, 지난해 1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마쳤으며 지난 3월 하천점용허가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는 등 착실히 준비를 거쳐왔다. 2일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잔디 활착을 거치면 내년 9월 정식 운영된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시는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체육활동을 즐기며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기반 확충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