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 수준 진단’에서 강원랜드가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전국 1,4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체계의 법적 의무사항 준수여부’를 비롯한 ‘개인정보 보호활동 성과 및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개인정보 관리수준을 진단하는 제도다.

올해는 기존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이 평가제로 전환된 이후 처음 시행된 것으로, 평가 체계를 한층 강화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검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평가에서 강원랜드는 정량지표와 정성지표 모두 평균을 웃도는 우수한 성적을 받아 S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강원랜드는 ‘개인정보보호 전사적 관리체계 우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담 인력 교육 및 자격증 취득 지원’, ‘정보 주체의 실질적인 권리보장 강화 노력’ 등을 시행해 호평을 받았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를 인정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정보가 최대한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고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강원랜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