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평창여협-건보 지사, 취약계층 ‘빵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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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임직원 등 20여명 170가구 분량 빵 직접 만들어 전달 위로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와 건보 평창영월지사 임직원들이 13일 봉평면 빵프레 베이커리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빵을 만들어 직접 전달하고 위로했다.

평창 봉평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빵 나눔’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평창영월지사는 13일 봉평면에 있는 ‘빵프레’ 베이커리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실천으로 마련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직접 빵을 직접 만들고 포장해 전달까지 했다.

이른 아침부터 만든 빵은 모두 170가구 분량으로 지역 한부모 가구와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에게 전해졌다.

‘빵프레’ 베이커리를 운영중인 조혜경 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군여협이 매년 가정의 달 행사로 추진해 온 빵 나눔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연대와 협력을 통해 공동체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평창=유학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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