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뉴스] “진보 진영 유일한 후보 권영국” 사회대전환 강원선대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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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3당·노동단체 연대한 강원 선대위
“양당 체제 넘자”…사회 대전환 목소리
권영국 후보, 24일 강원 방문 현장유세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사회대전환 강원선거대책위원회가 14일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김현아 기자

진보 진영이 연대한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사회대전환 강원선거대책위원회가 14일 출범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진보 3당(녹색당·노동당·민주노동당)과 민주노총 주요 산별노조, 노동사회단체가 함께 구성한 ‘사회대전환 연대회의’의 공동 지지후보다.

강원선대위는 이날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사회적 약자의 삶을 이야기하고 광장의 목소릴 대변할 유일한 후보는 권영국 후보”라며 “정권 교체를 넘어 사회대개혁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원선대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유재춘 전 민주노총 강원본부장이 맡았다. 윤민섭 민주노동당 도당위원장·김강호 노동당 도당위원장·함준식 보건의료노조 강원본부장·박훈주 공공운수노조 강원본부장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발언에 나선 이영주 중앙 총괄노동선대위원장은 “양당 체제에 더 이상 대한민국을 맡기지 않겠다”며 차별 없는 나라, 노동자 권리 존중되는 세상 만들기 위해 강원에서부터 힘차게 전진하자”고 강조했다.

유재춘 강원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은 “강원 지역의 노동자·농민·청년·장애인 등 소외된 이들이 권영국 후보를 중심으로 다시 한 번 사회 대전환을 외치고자 모였다”며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차별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선거 투쟁에 힘차게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강원선대위는 출범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권영국 후보는 오는 24일 강원도를 찾아 접경지역인 철원을 시작으로 춘천 등에서 표심 호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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