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동해해경, 수중레저활동자 미출수 상황 가정 도상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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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 16일 2025년도 2분기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중레저 활동의 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고자, 다수 인원이 스쿠버 레저 활동 중 미출수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유관기관 간 협업을 기반으로 신속한 수중수색과 인명구조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훈련에 앞서 부서별 임무가 사전에 부여됐으며, 토론과 통신 및 시스템 등을 이용한 이번 훈련은 지역구조본부 가동을 포함한 초기 대응과 수습, 복귀까지 총 3단계로 상황별 대응 절차를 숙달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각 참여세력의 임무 수행 내용을 점검하고, 표준 대응 절차에 따른 현장대응 역량과 임무 분담 적정성을 평가해 개선 및 보완사항을 논의하는 사후 토론이 이어졌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매뉴얼에 따른 절차를 철저히 점검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해양사고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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