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는 한국매니페스트실천본부 주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SA)’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강원자치도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평가는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시는 모은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특히 단순한 수치 달성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공약을 성실히 이행했다는 평가다. 또 공약 실행력 뿐 아니라 정책의 지속성, 주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닫.

시는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라는 시정 비전에 따라 132개 공약 중 104개 사업을 완료했거나 정상 추진 중이다. 나머지 사업도 임기 내 완료한다는 복안이다.

원강수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정책으로 실현해 나가는게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공약 이행 과정을 투명하고 책임 있게 관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