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강원지역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모의 투표 운동 본부가 출범했다.

춘천YMCA는 지난 17일 춘천시청 광장에서 지역 청소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모의 투표 운동 춘천지역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서는 출범 선언문 낭독, 청소년 모의투표 참여 방법과 내용 설명, 활동 계획 발표, 투표 독려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운동본부는 청소년의 정치 참여와 민주시민 의식 함양을 위해 오는 6·3 대선 당일, 실제 투표권이 없는 청소년 10만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명동 거리 일대에서 모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