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총장:최양희)는 16일 고성에 ‘한림 M-Campus@고성’을 개소하며, 지역 기반 혁신 거점의 아홉 번째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최양희 총장, 함명준 고성군수 등 관계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림 M-Campus 기반 지산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 프로젝트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양희 총장은 “M-Campus@고성을 끝으로 강원 9개 지역 마이크로캠퍼스 구축을 완료했다”며 “앞으로 주민참여형 교육과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통해 자생적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명준 군수는 “마이크로캠퍼스를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가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지역 발전의 전환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는 글로컬대학사업을 통해 동해, 횡성, 인제, 정선, 화천, 강릉, 양양, 홍천, 고성 등 도내 9개 지역에 M-Campus를 구축했으며, 인근 지역과도 지산학 협력을 확대해 지산학 동반성장을 주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