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뉴스] 강원도무형문화재 홍천겨리농경문화 공개행사 개최
본문
【홍천】홍천겨리농경문화 공개행사가 지난 27일 홍천군 화촌면 구성포리 가락재로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강원자치도와 홍천군이 주최하고 홍천겨리농경문화보존회가 주관해 겨리소 전통 밭갈이, 전통 인걸이, 겨리소 모는 소리 시연 및 체험 등이 진행됐다.
홍천겨리농경문화는 강원도무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돼 있다. 홍천군의 첫 지정 무형문화재로서의 가치와 지역의 농경문화를 널리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행사가 개최됐다.
조성근 홍천겨리농경문화보존회장은 “이번 홍천겨리농경문화 공개행사는 홍천지역의 농경문화를 널리 알리고 보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농경문화의 가치가 높아지고 지역의 문화적 유산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겨리농경은 다양한 이점을 갖춘 전통적 농업방식으로 이를 보존하고 계속해서 후대에게 전해져야 할 가치 있는 유산“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홍천군에서는 우리지역의 농경문화를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