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설악동 접근성 개선 주민·관광객 통행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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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설악동 C지구 주 통행로 설악교 준공
관광객 대거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동력 기대

◇오는 31일 준공하는 설악교◇오는 31일 준공하는 설악교◇오는 31일 준공하는 설악교◇오는 31일 준공하는 설악교◇오는 31일 준공하는 설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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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속초시 설악동 C지구 주 통행로인 설악교가 재가설 공사를 마치고 오는 31일 준공식 후 본격 개통된다.

이번 설악교 개통으로 가을 단풍철을 맞아 설악동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교통 편의 및 접근성이 개선돼 오랜 시간 지역 경기침체 및 상권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어 온 설악동 C지구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설악교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차량 통행이 어려운 E등급을 받아 2021년 5월 17일 통행이 중단된 이후 국비 32억 원, 도비 9억 원, 시비 22억 원 등 총 63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22년 6월 공사를 시작한 후 연장 108m, 폭 12m의 규모로 재탄생했다. 교량 통행에 따른 안전 확보는 물론 설악산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 설악을 품은 동물상과 설악의 비경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배치하고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돼 설악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설악의 절경을 주·야간으로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명품 교량’으로 조성됐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 연간 관광객수가 2,500만명에 육박해 시 승격 이래 최대 관광객수를 기록한 만큼 외국인 및 국내 관광객이 설악동을 많이 찾아 지역발전의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설악동이 속초를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고 시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게 속초를 여행할 수 있도록 교통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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