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미래 꿈나무들과 함께 하는 힐링 캠프가 ‘캠핑 천국’ 인제에서 열렸다.

인제 진동리국민여가캠핑장 위탁 운영기업인 임팩시스(대표:신승렬)의 캠핑 플랫폼 브랜드인 잡자(zapza)와 강원일보 등이 함께 개최한 제2회 티네이처캠프가 지난 27~28일 이틀간 인제 진동리국민여가캠핑장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는 자연속에서 캠핑체험을 통해 친환경 및 캠핑에 대한 우호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간 소통 및 가족친화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제군과 삼양, KT, 나이스페이먼츠 등이 후원했다.

지역내 초등학교 재학생 및 가족으로 구성된 18팀의 참가자들은 캠프 이틀동안 친환경 체험프로그램과 특별강연, 전문가 초청 가을하늘 별보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정한 캠핑의 묘미를 즐겼다. 참가자들은 업사이클링 체험(썬캐쳐 만들기), 캠핑 문패 및 랜턴 만들기 등 창의적이고 친환경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을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주최측이 준비한 바베큐를 바탕으로 가족들이 모여 함께 자연속에서 식사도 하고 그동안 부족했던 대화도 나누며 가족의 소중함도 느꼈다.

유명 유튜버 빅초이는 캠핑 교육을 통해 캠핑의 재미와 함께 안전한 캠핑 방법도 전달했다. 허소영 강사는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에 대한 이해 등에 대해 강의했다.

진동리국민여가캠핑장은 ‘힐링’과 ‘친환경’을 테마로 이른바 ‘착한캠핑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승열 대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캠프를 통해 캠핑을 이해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올바른 캠핑 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행사를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