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뉴스] 영월군, 외곽까지 상수도망 확장해 주민 생활 수준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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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영월군이 남면과 한반도면, 산솔면 등 상수도망을 확장해 주민들의 생활수준을 끌어올린다.
군은 총 53억2,300만원을 투입해 남면(승당·배나무골)과 한반도면(연정·문둔), 산솔면(시누리) 지역에 지방상수도 확장공사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남면에 배수관로 4.89㎞·급수관로 2.61㎞와 한반도면에 배수관로 3.79㎞·급수관로 2.61㎞, 산솔면에 배수관로 0.51㎞·급수관로 0.36㎞ 등의 규모이다.
또 내년부터 본격적인 통수 및 급수개시를 목표로 남면에 수압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가압장 1개소도 함께 설치된다.
향후 추가 수요 발생에 대비해, 배관연결 및 관리체계 개선 등 장기 운영계획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 365일 흐르는 영월’을 조성하기 위한 종합적인 상수도 인프라 개선책 마련 등 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인프라 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주천 장수장 증설 등 주천 2단계 농어촌생활용수 개발과 상동읍 천평리 상하수관로 설치, 김삿갓면(백골) 하수처리장 증설 및 하수관로 설치 등도 병행하고 있다.
유수종 기획감사실장은 “상수도는 주민 건강과 생활기본권을 지키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 속에서도 지역민들의 생활수준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균형 있는 지역발전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차질 없이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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