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뉴스] 철원 유도 꿈나무 전국소년체전서 활약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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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 유도 꿈나무들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철원초 김가은 선수는 여자 초등부 +57kg급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가은 선수는 결승에 이르기까지 전 경기를 한판승으로 장식하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이번 대회 최고 스타로 떠올랐다. 김 선수는 2025 강원소년체육대회와 양구평화컵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신철원초 윤경화 학생도 -48kg급 경기에서 패기 있는 경기를 펼치며 동메달을 획득해 철원 유도의 저력을 빛냈다. 이번 대회에는 총 5명의 지역 선수가 참가해 2명이 값진 메달을 따냈고 메달을 놓친 선수들도 투혼을 펼치며 경험과 실력을 쌓았다.
김부용 철원초 교장은 "김가은 선수가 평소 힘든 훈련을 성실히 수행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펼친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교 육성종목인 유도를 통해 어린 꿈나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경기장을 직접 찾아 선수단을 격려한 김상혁 철원교육장도 "철원 유도 선수들이 큰 꿈을 꾸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 지원하는 한편 학교별 특성화 종목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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