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와 강원랜드 노동조합이 ‘가족사랑의 날 대축제’를 통해 조성한 모금액 전액을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에 기부했다.

강원랜드와 노조는 27일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에서 임우혁 강원랜드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이제윤 인재경영실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금 378만 5,000원을 김익래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에게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7일 노·사가 공동 주관한 ‘가족사랑의 날 대축제’에서 임직원과 가족들이 모금한 기금이다.

이번 기부는 정선·태백·영월·삼척 등 폐광지역 4개 시·군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계층을 돕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임우혁 강원랜드 노동조합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나눔에 동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노동조합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제윤 강원랜드 인재경영실장은 “노·사가 함께 주최한 최초의 행사에서 자발적으로 모은 소중한 기부금이 지역사회를 위해 쓰이게 되어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강원랜드는 노동조합과 함께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최철규)와 강원랜드 노동조합(위원장:임우혁)이 27일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에서 가족사랑의 날 대축제에서 임직원들이 모금한 378만 5,000원을 김익래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에게 전달했다.◇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최철규)와 강원랜드 노동조합(위원장:임우혁)이 27일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에서 가족사랑의 날 대축제에서 임직원들이 모금한 378만 5,000원을 김익래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에게 전달했다.